-
상처투성이의 마음, 내가 너에게 아무런 위로를 건네지 않는 것은 너의 마음을 몰라서가 아니야. 힘내라는 말, 잘 할 수 있다는 말, 서투른 위로는 지금 너에게 더 큰 상처가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. 그래서 가만히 그래서 조용히 옆에서 지켜볼 뿐이야. 너의 상처가 덧나지 않고 더 깊어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말이야.